B2B 프라이싱, 비공개로 싸지 않게 시작하세요

GTM(시장 진입) 단계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프라이싱일 텐데요. 체커의 황인서 대표님은 기본적으로 가격에 ‘정답은 없다’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어요. 세계 최고의 AC로 평가받는 YC에서도 가격결정에 대해서는 ‘이 제품이 필요할 만한 친구에게 얼마면 살 것인지 물어보고 일단 그 가격에 팔아봐라.’ 라고 비교적 가볍게 접근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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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M(시장 진입) 단계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프라이싱일 텐데요. 체커의 황인서 대표님은 기본적으로 가격에 ‘정답은 없다’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어요. 세계 최고의 AC로 평가받는 YC에서도 가격결정에 대해서는 ‘이 제품이 필요할 만한 친구에게 얼마면 살 것인지 물어보고 일단 그 가격에 팔아봐라.’ 라고 비교적 가볍게 접근한다고요. 가격은 어느 정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깊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어요.

⚖ 대표님이 생각하는 가격 설정의 기본은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으면 더 비싸게,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치가 낮다면 더 싸게' 가격을 책정하는 것인데요. 단, 저렴하게 가격 책정을 해야 할 상황이라도 정가 자체를 낮게 책정하기보다는 여러 명목으로 할인 제공 하는 편을 추천했어요. 처음부터 낮은 가격을 정가로 책정하면 이후에 제품의 가치가 높아졌을 때도 기존 고객사에게 가격을 올려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 추가로 대표님은 B2B 제품의 가격은 공개하지 않는 편을 추천했어요.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계약조건이나 제안 가격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또 B2B 제품의 경우 회사가 커질수록 판매를 위해 외부 영업망이나 파트너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경우 본사에서 가격을 통제하기 어렵기도 해요. 실제로 미국의 SaaS 회사 대부분이 비공개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요. 다만 자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라면 가격을 공개하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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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지난 3월 24일 체커 황인서 대표님과 진행한 디캠프의 그룹 오피스아워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GTM 전략 가이드'의 일부 내용을 재구성하여 만들었습니다. '체커'는 한국의 유니콘 기업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QueryPie)를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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