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로 간호사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케어마인더
케어마인더는 음성인식 기반 간호사 업무 분담 솔루션 '케어보이스'를 개발한 기업이에요. 케어보이스는 모든 종류의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데요. 업무 자동 분장 솔루션 ‘케어보이스’를 만든 강준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케어마인더는 AI가 자동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분장하는 솔루션 '케어보이스'를 개발한 기업이에요. 케어보이스는 모든 종류의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데요. 환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AI가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줘요. 간단한 문의는 AI가 직접 답변하고, 전문 케어는 관련 담당자에게 전달해요. 간호사는 공용 모니터로 요청을 확인하고 환자와 채팅할 수 있어요. AI로 의료업무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케어보이스’를 만든 강준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00건 넘는 인터뷰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어요
강 대표는 최소기능모델(MVP)개발을 위해 간호사, 병원 행정국장, 환자 등 다양한 종류의 병원의 이해관계자들을 100건 이상 인터뷰했습니다. 간호사들이 간병 업무로 본 업무에 차질을 겪고, 병원 운영자들은 간호사 재고용과 재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이런 문제는 결국 위급 환자 케어에도 악영향으로 이어지는데요. 케어보이스는 간호사와 조무사의 업무를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분배해요. 특히, 중장년층 환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돌봄 로봇에서 힌트를 얻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의료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통합 플랫폼을 꿈꿔요
케어마인더는 법인을 설립하자마자 수원창업오디션, 네이버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에 이어 정주영창업경진대회에서 도전트랙 우수상과 인기상까지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어요. 내년에는 2,000병상 이상 솔루션을 도입하는 게 목표예요. 더 나아가 케어보이스를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시스템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다는 야심도 있습니다. "병원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는 곳이지만, 간호사들의 헌신이 필수적이에요. 간호사들이 희생 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