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로손의 미래형 편의점을 만들어갈 스타트업을 연결해요
지난 10일,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dcamp startup OI Tokyo): 리테일 DX’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어요. 이번 행사는 일본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주요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10일,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dcamp startup OI Tokyo): 리테일 DX’가 진행됐습니다.
일본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주요 기업과 협력할 방안을 적극 논의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KDDI와 편의점 대기업 로손(Lawson)이 파트너로 참여해, 리테일 DX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어요. 특히 로손은 미래형 편의점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 모듈을, KDDI는 로손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일본 진출 희망 스타트업 9곳에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어요
디캠프는 이번 행사에 앞서 ▲고피자 ▲로보아르테 ▲로닉 ▲플로틱 ▲오믈렛 ▲모플 ▲팀리미티드 ▲샤플앤컴퍼니 ▲하이어엑스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9곳을 선발했어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본 리테일 DX 트렌드, 대기업 협업 성공 사례, 일본 편의점 산업의 미래 전략과 디지털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진출 기반을 다졌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각각의 비즈니스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여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의 연결을 위해 프라이빗 피칭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은 일본 시부야 KDDI 본사에서 열린 ‘프라이빗 피칭 이벤트’에 참석하여 현지 기업과 투자자에게 직접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로손 관계자는 “기술을 활용해 일본의 리테일을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한국 스타트업과 의견 교환할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KDDI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이 일본 시장과 높은 친화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어요.
한편, 디캠프는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에는 일본 TBS의 투자사인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11월에는 핀테크 허브 피노랩(Finolab)과 핀테크 분야를 주제로 현지 멘토링과 사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앞으로 디캠프의 글로벌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