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 있으면 15초 만에 상세페이지 뚝딱, 스튜디오랩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스튜디오랩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전자 출신 강성훈 대표와 이재영 이사가 이끄는 스튜디오랩은 작년 AI 부문 최고혁신상에 이어 올해는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획득했습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CES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한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스튜디오랩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전자 출신 강성훈 대표와 이재영 이사가 이끄는 스튜디오랩은 작년 AI 부문 최고혁신상에 이어 올해는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획득했습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CES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 기술을 이해하는 문과생 마케터

강성훈 대표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마케팅과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했습니다. 강 대표는 군 복무 시절 배운 코딩을 바탕으로 10만 명이 즐긴 방탈출 게임을 제작했으며, 갤럭시 워치용 라이브 월페이퍼로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5월에는 이재영 이사와 함께 스튜디오랩을 창업했습니다.

👗 15초 만에 의류 상품의 상세페이지 뚝딱 완성

스튜디오랩의 AI 기반 상세페이지 자동생성 서비스 '젠시'가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의류 사진을 업로드하면 15초 만에 상세페이지가 완성되는 '젠시' 서비스는 LG패션, W컨셉 등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습니다. 스튜디오랩은 이를 고도화해 AI 사진 로봇 '젠시PB' 를 출시했는데요. AI 로봇이 의류의 종류, 소재, 디자인 등을 분석해 최적의 각도와 구도로 사진을 찍습니다. 스튜디오랩은 패션을 넘어 화장품, 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